데자와가 호불호가 심한 음료인데 그 이유가 영국의 밀크티를 똑같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죠. 마침 집에 홍차가 있길래 밀크티를 직접 만들면 정말 데자와와 똑같은 맛이 나는지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밀크티 집에서 만드는 방법
밀크티란?
영국에서 귀족들이 마시는 밀크티는 홍차에 우유를 섞어서 마시는 차입니다. 홍차는 녹자를 삭혀서 만든 차이고, 거기에 우유를 넣는다니 상상하면 이상한데, 만들어 먹으니 괜히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게 아니더라고요.
준비물
- 홍차 (녹차원 삼각 티백 제품 사용)
- 설탕 (백설탕)
- 우유 (맛있는 우유 GT 사용)
설탕 없는 무가당 밀크티 만드는 방법
- 홍차를 뜨거운 물(약 95℃)에 3~5분간 우리기.
- 티백 건지고, 준비한 따뜻한 우유를 넣어 홍차:우유 = 3:2 비율로 섞기.
- 그대로 마시면 고소하고 담백한 무가당 밀크티 완성.

설탕 있는 가당 밀크티 만드는 방법
- 홍차를 진하게 우려내기 (물 적게 넣고 4~5분).
- 설탕이나 연유를 뜨거울 때 넣어 녹이기. (1T 추천)
- 우유를 부어 홍차:우유 = 1:1 비율로 맞추기.
- 섞어주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가당 밀크티 완성.
집에서 직접 만든 밀크티 후기
시중에 파는 홍차는 우리가 음료로 마시는 홍차나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티와는 완전히 맛이 다릅니다. 홍차의 새콤한 향은 아주 조금 나고, 녹차 잎의 쿰쿰한 향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마시는 달달한 홍차는 따로 향을 넣은 것이 대부분이죠.
풀 향이 강한 녹차 티백으로 밀크티를 만들어 먹으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비쥬얼이 이상하긴 한데 그럼에도 홍차의 텁텁하고, 테닌 감을 우유가 잡아줘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또 우유와 차가 혼합되며 차의 향이 더 강하게 나오며, 초록초록한 풀향이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설탕을 넣는 버전보다는 넣지 않는 버전이 더 맛있었습니다. 설탕 넣으면 데자와 같은 맛이 날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른 맛이 났습니다.
마무리하며
이 글은 홍차와 우유로 만드는 밀크티의 무가당과 가당 방법, 권장 비율과 단계별 절차, 맛의 차이와 데자와와의 비교 후기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FAQ
Q1. 집에서 만들면 데자와와 같은 맛이 나나요?
A1. 완전히 같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데자와는 향료와 당 배합이 일정한 제품이고, 집에서는 사용하는 홍차 종류와 당의 양에 따라 향과 단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무가당과 가당 비율은 어떻게 잡나요?
A2. 무가당은 홍차와 우유를 3대2로 권장합니다. 가당은 진하게 우린 홍차에 당을 먼저 녹인 뒤 1대1로 맞추시면 풍미가 안정적입니다.
Q3. 설탕 대신 연유를 써도 괜찮나요?
A3. 괜찮습니다. 뜨거울 때 넣어 충분히 녹여 주시면 농도와 단맛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