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독점 애플페이 권한을 풀어주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다양한 카드 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보, 출시일, 교통카드 사용 여부 및 신한카드 애플페이 등록 방법 대해서 알아봅시다.
신한카드 애플페이 등록 방법
아이폰 사용하는 분들 현대카드로 애플페이 등록 해보셨죠? 신한카드 등록도 똑같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신한카드 1개만 있으면 됩니다. 아래 방법을 적어 두겠습니다. 신한카드 애플페이 등록 및 사용은 애플워치 가능합니다.
- 지갑 앱 열기: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지갑(월렛) 앱을 실행합니다.
- 카드 추가: 우측 상단의 ‘+’ 버튼을 탭하여 새로운 카드를 추가합니다.
- 카드 스캔 또는 정보 입력: 카메라로 신한카드를 스캔하거나, 직접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 인증 절차 진행: 화면의 지시에 따라 인증 절차를 완료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한카드 에서 문자가 날라올 수 있습니다.
- 등록 완료: 인증이 완료되면 애플페이에 신한카드가 추가됩니다.
신한카드 애플페이 출시 배경
기존에 현대카드만 가능했던 애플페이가 어떻게 하여서 다른 카드들로 풀리게 되었는지 하나 씩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직 한국에 지원하지 않는 다른 서비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원 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도입 초기
애플페이가 처음 들어온 것은 23년 2월입니다. 국내 금융 당국에서 기술에 보안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평가를 했을 때 최초 허가가 떨어진 것이죠. 이때 23년 2월에 바로 출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대중들에게 허가가 되었다는 내용이 공개가 되고 어느 기업이 선점할 것인지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확정이 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수수료 정책과, 정보망의 차이, 교통 카드 단말기 차이, 애플페이 가맹점 차이 등에 의해서 많은 카드 회사들이 사업에 참가를 했다가 철수를 하였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것이 현대카드입니다.
당시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코스트코 결제권을 뺐긴 현대카드가 다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잡았다는 이유가 가장 유력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애플페이를 유치해서 크게 이득을 봤다는 내용은 거의 없고, 일부 수익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니 더욱 애플페이에 대해서 한국 카드 기관이 뛰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도입 최근 소식
현재 애플페이에 대한 루머는 정말 많습니다. 루이즈가 정리한 진실된 정보에 의하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독점권을 포기 했고, 다른 카드도 애플의 수수료 정책에 맞춰주면 NFT 한정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로 토스뱅크, 하나카드, 신한카드 등이 애플과 협의를 마치고 도입을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물론 MOU(가계약)을 체결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변할 수 있지만 큰 이변이 없으면 도입이 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도 의사는 밝히고 있는데 수수료 정책에서 잘 협의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출시일은 3월 15일입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안 되는 이유
많은 분들이 애플페이에 대해서 기대를 했지만 현대카드가 저조한 실적을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애플페이는 교통카드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애플페이가 교통카드만 되었어도 현대카드 발행이 엄청 많아졌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무슨 이유로 교통카드가 안 되는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 단말기 NFC, 애플페이 NFC인데 왜 안 될까?
NFC 결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교통카드 회사(T머니, 캐시비)가 애플페이 수수료를 내지 못해서 지원이 안 된다는 틀린 정보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애초에 수수료는 카드 결제 회사가 아닌 카드 기관이 부담을 합니다. 쉽게 말해 현대카드가 수수료를 모두 부담하고 출시를 한 것이죠. 그러니 수수료로 인해서 안 된다는 이야기는 틀렸습니다.
지하철 단말기는 일본의 소니 기술 기반인 FeliCa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 있는 NFC는 일본 기술이 아닌 미국 자체 기술인 EMV 방식을 사용합니다. 명칭은 같은 NFC지만 내부에 사용과 결제하는 방식은 차이가 정말 큽니다. 애초에 지하철 단말기와 호환 자체가 되지 않아서 애플페이로 지하철 및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탈 수 없습니다.
한국은 현실적으로 애플페이 사용이 너무 어렵다.
아이폰 유저들이 기대하는 것은 삼성페이처럼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삼성페이는 NFC와 MST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데 한국의 구멍 가게, 무인 아이스크림점은 아직도 MST 방식을 사용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곳은 NFC 방식을 추구하지만 일본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애플페이와 뿌리부터 다릅니다.
만약 애플페이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존에 설치한 단말기를 모두 바꿔야 합니다. 아니면 애플에서 한국에 출시하는 아이폰만 따로 FeliCa방식의 결제 시스템을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그렇게 해줄 리가 없죠.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되었는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아이폰16e의 가격을 보니 가성비나 혁신은 없고, 매출과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애플의 매출이 어디서 나왔는지 분류한 것입니다. 일본은 따로 나오지만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특정 국가를 생각하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이럼에도 아이폰을 구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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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여기까지 루이즈가 준비한 신한카드 애플페이 등록 방법입니다. 앞으로 애플페이 가맹점이 늘면 좋겠지만 한국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아두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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