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가 3개면 타자가 아웃이 됩니다. 파울은 1개의 스트라이크를 추가하지만 투 스트라이크부터는 아무리 파울을 많이 쳐도 아웃되지 않습니다.
이런 것 직접 노리고 계속 파울만 치는 타자가 있는데 한국에는 이용규 타자이며, 미국에는 브랜든 벨튼 선수입니다. 이들의 파울 계수와, 왜 파울이 많으면 투수가 불리한 이유인지 알아봅시다.
KBO, MLB 최대 파울 개수
한국 리그와 미국 야구 리그에서 최대 파울은 몇 개이고, 투수는 1타자에게 공을 몇 개 던졌는지 알아봅시다.
- KBO: 이용규
- MLB: 브랜든 벨트
이용규 파울 최다, 1위, 2위 기록
이용규는 2010년 8월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 대 넥센 경기에서 한 타석 20구 승부로 KBO 한 타자 상대 최다 투구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타석에서 파울만 15개를 커트했고, 결과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이었습니다. 이후에도 2022년 4월에 19구 승부로 역대 2위 타이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흔히 이를 보는 야구 팬들은 ‘용규놀이’, ‘관중들 공 1개씩 들고 집에 갔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든 벨트 21구 세계 1위 기록
벨트는 2018년 4월 22일, 애너하임에서 에인절스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21구 승부를 벌였습니다. 이 타석은 약 13분이 걸렸고 파울 16개를 포함했으며, 우익수 플라이로 끝났습니다.
1988년 이후 최장 기록이며, 전 세계 야구 리그를 포함해서 최다 파울 개수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왜 파울이 많으면 투수가 힘든가
타석당 투구수가 길어지면 투수는 불리해집니다.
- 투구수 상승과 피로: 긴 승부는 선발의 이닝 소화를 줄여 불펜 조기에 부르고 내려가게 됩니다. 어떤 경기든 선발 투수가 빨리 내려간 경기는 패배한 확률이 높았습니다.
- 구종 노출: 반복 대결에서 구속, 무브먼트, 카운트별 패턴이 읽힙니다.
- 실투 확률 증가: 긴 랠리 끝 실투 한 개가 장타나 볼넷로 이어지게 됩니다.
- 팀 전체 영향: 이닝 중 투구수 급증은 다음 타자 대비력, 경기 운영에 연쇄 충격을 줍니다.
왜 2스트라이크 이후 파울은 아웃이 아닌가
과거에는 파울을 스트라이크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타자가 무한정 볼넷만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1901년 NL, 1903년 AL에 파울을 스트라이크로 인정하도록 바뀌며, 타자가 파울로 무한정 볼넷을 노리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투수가 너무 유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세 번째 스트라이크는 파울 올라가지 않는 규정을 추가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 글은 한국 KBO리그와 MLB에서 파울을 최대한 몇 개를 쳤는지, 파울은 왜 아웃이 안 되고, 투수에게 파울이 많으면 불리한 이유를 설명하는 콘텐츠입니다.
FAQ
Q1. KBO 한 타석 최다 파울 기록은 누구인가요?
A1. 이용규 선수입니다. 2010년 8월 29일 KIA전에서 20구 승부, 그중 파울 15개를 기록하며 KBO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2년에도 19구 승부로 2위 기록을 남겼습니다.
Q2. MLB 한 타석 최다 파울 기록은 누구인가요?
A2. 브랜든 벨트 선수입니다. 2018년 에인절스전에서 21구 승부를 벌이며 파울 16개를 기록했고, 이는 전 세계 야구 리그를 통틀어 최장 타석 기록입니다.
Q3. 왜 2스트라이크 이후 파울은 아웃이 아닌가요?
A3. 1900년대 초반까지 파울은 스트라이크로 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무한정 볼넷을 노리는 타자를 막기 위해 2스트라이크 전까지는 스트라이크로 인정하게 되었지만, 투수가 지나치게 유리해지는 걸 막기 위해 3스트라이크째는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