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한 유머로 보였던 ‘겜안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 밈은 스트리머 방해하고 방송을 피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겜안분이라는 밈이 왜 비판받는지, 그리고 인터넷 방송과 사용자 사이에 어떤 단절이 생겼는지 짚어보려 합니다.
밈의 탄생은 가벼웠지만, 결과는 무겁다
- 처음엔 “겜 안 하는데 트집 잡는 사람들”을 조롱하기 위한 유쾌한 용어였음
- 하지만 이 단어가 유행하면서, ‘격려’나 ‘질문’조차 겜안분으로 몰리는 분위기 형성
- 시청자 간 감시/몰이 문화 확대 → 채팅 자유도 저하
- 결국 스트리머가 방어적으로 방송하게 되는 악순환 유발
인터넷 방송 문화라는 게 너무 극단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게임에서 조금만 이렇게 저렇게 알려줘도 잘 알고 알려주면 ‘겜한분’, 잘모르고 알려주면 ‘겜안분’이 되고 있습니다. 기준이란 것이 없고 그냥 알려주면 무조건 겜한분과 겜안분이 되는 것이죠.
방송인은 지치고, 시청자는 과몰입한다
- 스트리머는 한두 개의 채팅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방송 몰입도 하락
- 반대로 일부 시청자는 본인이 겜한분/겜안분이라는 인식을 못하고 과몰입
- “내가 진짜 팬인데 왜 차단함?” → 스트리머 탓으로 돌림
항상 인터넷 방송의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분위기를 흐리고 정상적으로 방송이 흘러가지 못하게 되면서 스트리머 방송도 재미가 떨어지고 시청자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빠른 시일내에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밈이 가진 힘 = 문화적 무기화
- 밈은 원래 가볍고 풍자적인 문화 코드지만
- 겜안분 밈은 점차 규범 강요 + 비난 용어로 변질됨
- 채팅창에서 일어나는 무형의 압박 → 사회적 제재로 작동
요즘 새롭게 나오는 인터넷 밈을 보면 그냥 단순 비하 의미가 전부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도 없고, 재미있는 말은 없고, 과거와 같이 밈이 유행을 하는 시기는 저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인터넷 밈을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SNS나 소셜의 밈을 많이 사용하죠.
대표적으로 퉁퉁퉁퉁퉁퉁퉁퉁퉁 사후르, 아이이이 오이이이 같은 밈들이 비하 의도가 없으니 서로 즐겁게 사용을 하고 굿즈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진짜 필요한 건 상호 존중의 문화
- 스트리머는 시청자를 존중하고, 시청자는 스트리머의 흐름을 지켜야 함.
- 비판과 분탕은 다름. 겜안분/겜한분 프레임에 너무 몰입하지 말 것
- 진짜 팬은 질문보다 이해, 지적보다 응원을 남깁니다.
인터넷 방송은 매번 욕을 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느낌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상호 존중과 말을 이쁘게 하는 문화가 정착이 된다면 상당히 좋은 시너지가 작용을 하여 더 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 겜안분 밈은 커뮤니티에 뿌리내리며 채팅 문화를 위축시키는 중
- 비판적 피드백과 분탕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
- 창작자-소비자 간의 상호 존중 문화 필요
겜안분은 그냥 밈 아닌가요?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죠?
처음엔 유쾌한 용어였지만, 지금은 비판을 억제하거나 집단 여론 몰이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겜안분/겜한분 프레임이 진짜로 피해를 준다고요?
네, 실제로 스트리머가 과도하게 민감해지고, 자유로운 사라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밈은 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
밈은 웃자고 만든 표현이지만, 강한 집단 언어가 되면 배척과 차별의 도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겜안분’이 뭐가 문제냐고? 밈이 되기엔 진짜 해로워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여기까지 루이즈가 준비한 정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좋은 정보가 필요하면 아래 글을 읽어보길 바랍니다.